2025년 대한민국의 기준 중위소득이 역대 최대 증가율로 인상되었습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사회복지 정책의 기준이 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포함한 다양한 복지 사업의 선정 기준으로 활용됩니다. 이 글에서는 2025 중위소득표 및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 기준 변화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5 중위소득표 1인 ~ 6인

2025년 기준 중위소득은 전년 대비 6.42% 상승하며,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609만 7,773원이 되었습니다.

이는 2015년 맞춤형 급여체계 전환 이후 역대 최대 폭의 인상입니다.

4인 가구: 2024년 572만 9,913원 → 2025년 609만 7,773원
1인 가구: 222만 8,445원 → 239만 2,013원 (7.34%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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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 기준

2025 중위소득표는 생계, 의료, 주거, 교육 급여 등 다양한 복지 급여의 선정 기준으로 사용됩니다. 2025년에도 각 급여별 선정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의 일정 비율로 유지됩니다.

생계급여: 중위소득의 32%

의료급여: 중위소득의 40%

주거급여: 중위소득의 48%

교육급여: 중위소득의 50%이로 인해 실제 지급되는 금액은 다음과 같이 증가했습니다.

예를 들어, 생계급여는 4인 가구 기준으로 183만 3,572원에서 195만 1,287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주요 제도 개선

2025 중위소득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인상과 더불어 다양한 복지 제도가 개선됩니다.

자동차 재산 기준 완화:기존 1,600cc 이하 차량만 허용되던 생계급여 지원 기준이 2,000cc 이하로 확대됩니다. 차량 가액 기준도 200만 원에서 500만 원으로 상향되어 더 많은 가구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5 기초연금, 노인 일자리, 생계급여 예산안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부양의무자의 연 소득 기준이 기존 1억 원에서 1.3억 원으로, 일반재산 기준이 9억 원에서 12억 원으로 완화됩니다. 이는 생계급여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더 많은 가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노인 근로소득 공제 대상 확대:근로소득 공제가 기존 75세 이상에서 65세 이상으로 확대됩니다. 예를 들어, 68세 노인은 추가 공제를 통해 소득 인정액이 낮아져 생계급여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교육 및 주거 급여 인상:교육 활동 지원비가 초등학생 487,000원, 중학생 679,000원, 고등학생 768,000원으로 각각 인상되었습니다. 또한, 주거급여 기준 임대료도 지역 및 가구 수에 따라 3~7% 증가하였습니다.

기대 효과

이번 인상을 통해 약 7만 1천 명이 새롭게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기준 중위소득 인상은 저소득층 가구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마무리2025년 기준 중위소득 인상은 정부의 복지 강화 기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마무리

지금까지 2025 중위소득표 및 기초생활보장 급여별 선정 기준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를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 수준이 더욱 개선되고, 복지 사각지대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지원 확대가 이루어지길 바랍니다.